728x90


첫째 3살반정도 됐을때부터 어린이집에서 배변훈련을 시작했어요. 배변훈련방법에 대한 자세한건 따로 포스팅해볼게요.
밤귀저기와 대변귀저기를 늦게 뗀 아이라 (4살되서 뗌) 소변귀저기에 비해 많이 늦었지요. 대변훈련은 아이도 아이지만 엄마의 부지럼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바지런한엄마는 아니라서요. 밤마다 이불빨래하는것도 막막해서 밤귀저기는 천천히 땠는데 다 장단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요근래 밤귀저기를 뗀 우리 첫째딸은 처음 4일정도는 계속 쉬를하고 그 다음엔 하루걸러 쉬를하더러라구요. 아침에 변기에서 쉬한다고 하면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하지만 역시 메트리스에 지도를 몇번 그려놔서 이걸 어찌지우나 머리가 지끈했지요. 평소 메트리스케어는 받고있던터라 업체전화했더니 저희가 받고 있는건 건식케어라 안된다는겁니다. 소변본 자국은 습식케어를 받아야 지울 수 있다네요. 열심히 습식케어업체에 전화를 해봅니다. 가격을 문의하니 12~15만원정도를 부르네요. 생각보다 너무 비싼거같아 따로 지울 수 있는 용액을 직접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애낄건 또 아껴야합니다.

준비물
베이킹소다.과탄산수소. 분무기.주방세제.물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베이킹소다 4t에 과탄산수소 2t를 넣고 물을 대충 분무기 4분에 3정도까지 채우고 주방세제 한두방울 넣고 살살 저어요. 흔들면 과탄산수소때문에 넘쳐흐르니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쉬야를 한 자리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보이시죠?? 노란 지도 자국. 골고루 뿌린후 마른수건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그리고 젖은수건으로 한번 눌러주시고 다시 뿌려요. 그리고 위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해주세요. 하고나서 메트리스는 하루정도 말립니다. 저희는 토퍼가 분리되는 메트리스라 분리하여 말렸습니다. 하루지나니 완전 없어지진않고 70~80%가량 냄새와 자국이 없어졌어요. 시간지나면 더 희미하게 없어질듯하네요. 우선 이렇게 한후 방수메트리스를 껴서 쓰다가 토퍼만 교체해서 쓸 예정이에요. 모 아주 100%로는 아니지만 가성비대비 괜찮은거같아요. 저는 오줌싼지 좀 되서 그렇지만 바로 하면 효과는 더 나을 듯 해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수소가 세정기능이 있다고하네요. 그럼 내일부터는 방수메트리스를 끼고 자야겠네요 :)

하루동안 말리고 난 다음날이에요

눈에 보일정도로 얼룩은 없어졌어요 ~~ 한번 더하면 100%지워질듯요 ^^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용♡ 감사합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