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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세가 되면 엄마들은 슬슬 사교육을 언제쯤 시켜야 하나 고민하는 시기가 됩니다.
주변 친구들이 유치원, 놀이학교, 영어유치원으로 원을 이동하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이 미술학원, 태권도 등등을 다니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 사교육 언제부터 시키는 것이 적절하고 효과적일까요??

6세 아이에게 처음 시작하기 좋은 사교육은 운동과 언어입니다. 또 음악도 어릴수록 시작하면 귀를 트여주고 음감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언어영역의 경우 어릴 때부터 조기 교육이 이루어지는데요 , 빠르면 4살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능력들 , 예를 들면 수학이나 미술 같은 경우는 약간 늦게 시작해도 무리가 없지만 신체적인 영역은 특히 어릴 때 필수적으로 키워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신체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뇌의 발달도 같이 이루어지고 신체뿐 아니라 뇌의 영역이 같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놀이터에서 많이 뛰어놀고 아이가 몸을 자유롭게 음직이며 근육이 발달하고 사회성이 함께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언어도 시기적절하게 교육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모국어가 기본이 되어야 다른 언어도 빨리 습득할 수 있으므로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한글 공부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아이에게 생각을 묻고 답하는 등의 활동도 언어와 뇌의 확장을 일으키기 좋은 학습법입니다.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사교육을 시작하기 좋은 나이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보통 6세부터 하루 한 가지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이 끝난 후 태권도 , 미술 이렇게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보다는 하루 한 가지씩 다니는 것이 좋으며 한 가지 과목이 익숙해지면 차례로 한 가지씩 추가하여 다른 요일에 배워보기를 추천합니다.
5세나 6세 초반의 경우 엄마와의 분리가 완벽히 안되거나 거부반응이 있을 경우는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기를 권고합니다. 어린 시절에 긍정적 경험의 횟수가 높을수록 아이들은 자존감과 함께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긍정적 경험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마다 발달 상황은 다 다르므로 아이의 발달에 맞추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나씩 경험치를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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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매일을 고군분투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걸 해 줄 수
있을까? 좋은 영향을 주어 바른 아이로 자라나게 해 줄 수 있을까 하고요.
하지만 육아는 그야말로 원초적인 나를 드러나게 합니다. 내가 몰랐던 감정까지 아이를 통해 드러나며 나의 내면의 자아까지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말고 감정적으로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또 화를 내는 자신을 보고 자책하곤 합니다.

화가 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은 옳고 슬프고 화가 나는 부정적인 감정은 잘못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러한 감정도 " 그럴 수 있지"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화가 난 감정을 수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났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어린 자녀에게 분노를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좋은 대처방안이 아니며 아이가 일부러 화를 나게 하려는 행동이 아님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엄마 자신이 화가 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아이와 잠시 떨어져서 화를 식힐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을 한잔 마시거나 10부터 1까지 거꾸로 숫자를 세면서 화를 가라 앉혀주세요.
또한 짜증 내거나 떼쓰는 아이에게도 진정시킬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깊게 숨을 3~5회 정도 쉬어주세요.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화가 난 상태에서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이에게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아이가 잘못을 깨닫는데도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엄마의 감정적인 대응만 기억하고 훈육의 본질은 깨닫지 못하니까요.
물론 순간적인 화를 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반복 연습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 체력관리도 감정과 연관되어있으니 숙면, 식사, 스트레스와 같은 기본적인 컨디션 관리도 잘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의 정신과 밀접하고 몸이 피곤하면 우리는 짜증과 분노가 잘 나기 쉽습니다.

화를 잘 내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의 특징

눈치 보는 아이가 된다.
긴장감이 높은 아이로 자란다.
소극적인 아이로 자란다.
공격적인 아이로 자란다.

만일 아이가 화를 나게 하는 포인트가 사소한 일이라면 과거 내가 엄마한테 들었던 상처는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며 어린 시절의 상처가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사소한 것들 , 예를 들면 아이가 꾸물거려 늦을 거 같을 때 과도하게 서두르는 경우라면 어릴 때 꾸물거려 꾸중을 듣던 것이 내면에 있어서 아이에게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대할 때 일차적인 아이의 잘못 뿐 아니라 늘 우리 내면의 자아와 나의 어린 시절이 함께 연결되어있음을 알고 내가 때로 예민한 부분이 있다면 엄마인 나의 마음부터 어루만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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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새벽에 일어나 깨서 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유도 주고 안고 돌아다녀도 울음이 쉬이 그치지 않고 울기가 끊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 아빠는 잠을 못 자 피곤에 물들고 밤을 새기도 하지요. 잠투정인지 어디가 아픈 건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데요. 아이가 이유 없이 울 때 어떠한 경우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영아산통

4개월 미만의 아이가 이유 없이 자주 째서 자지러지게 울 경우는 영아산통일 경우가 높습니다. 정확한 이유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이 아직 미성숙하거나 미숙한 소화기 때문에 배가 아파 오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공갈젖꼭지나 분유를 조금 타서 먹이거나 이불로 감싸고 꼭 안아주세요.

2. 낮시간 쌓인 스트레스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활동하던가 낯선 잠자리나 장소 , 사람들을 만났다면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실이 평소와 다르거나 아빠 엄마의 자극 등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이일수록 낮시간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된답니다.

3.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수유 텀이 짧고 소변도 자주 하는데요. 생리적인 현상의 불편함으로 인해 울음으로 표현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때로는 수유 텀이 아닌데 짧게 깨서 우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들은 수유 텀이 짧아져 깨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분유와 기저귀 둘 다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점점 커가면서 수유 텀이 줄어가면서 배고픔을 느낄 수 있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장기적으로는 수유 텀을 길게 하여 밤중 수유를 하지 말아야 하므로 점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갈젖꼭지를 물려 적응기간 동안 수유 텀을 길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트림으로 인해 불편감으로 우는 경우도 있으니 수유 후 꼭 트림을 잘 시켜주세요.

4. 분리불안

보통 6개월 이하의 어린 신생아는 아기침대에서 자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의 아이의 경우 점점 부모를 알아보며 잠에서 깼을 때 아무도 없으면 부모를 찾느라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를 안거나 토닥여서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열이나 거나 아픈 경우

아이를 키울 때는 체온계를 항상 옆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1년이 되면 돌 치례를 하거나 감기에 걸릴 경우 고열이 같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기로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어질 경우도 아이가 깨서 울 수 있으니 습도기로 습도를 잘 맞추고 코가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이유들로 아이들이 불편함으로 인한 반응이니 늘 잘 살펴보고 대처하시면 현명한 육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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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이들은 놀다가 친구를 때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관을 다니면서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고 자주 연락이 오거나 놀이터에서 늘 친구를 때리는 아이라면 엄마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자꾸 친구를 때리는 아이 어떻게 훈육하면 효과적일까요??

1.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법이 아직 서툽니다. 그래서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공격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는 꼭 속상한 마음을 말로 바꿔 표현하는 법을 꼭 알려주세요. " 친구야. 내가 가지고 놀고 있었으니깐 기다려줘"와 같이 옆에서 부모가 말로 바꿔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2. 스트레스를 해소할 놀이를 함께해주세요.

집에서 신문지 찢기나 베개싸움같이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놀이로 접근해주세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감정적으로 억 울려있을 때 공격적인 행동이 나올 수 있으니 신체적인 놀이나 인형이나 공던지기와 같은 놀이로 내재된 공격성을 해소해주세요.

3. 신체적인 벌로 훈육하지 말아 주세요.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렸다고 양육자가 같이 신체적으로 훈육 주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이러한 방법은 아이도 다른 사람을 신체적으로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고 강자가 약자를 힘으로 다스려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세요.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세요. "어떠한 점 때문에 네가 속상하겠구나. 하지만 그럴 땐 이렇게 표현하면 친구가 너의 마음을 잘 이해할 거야. 때리는 행동은 안되는 거야."
하고 공감 후 안 되는 행동을 알려주세요. 이러한 과정은 한 번에 고쳐지진 않기 때문에 반복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다툼을 통해 서로 돈독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자라기 합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현명하게 이겨내도록 양육자가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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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태어난 지 6개월부터 옹알이가 폭발적으로 늘고 상호작용을 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나이라도 개월 수에 따라 말을 하는 정도는 다 다르니 나이보다는 그 개월 수에 맞춰 단어나 문장으로 잘 표현하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만 24개월이 지났는데 한두 단어만 말할 수 있다면 말이 늦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생활화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아이들의 언어가 늦고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돌까지는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꼭 필요하므로 기관에 일찍 가기보다는 집에서 양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가 느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말이 느린 것을 넘어서 인지적 부분, 사회성 등 다른 영역의 발달까지 늦는 경우가 많아 유의해야 합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여 많이 늦는 경우라면 꼭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30~36개월 이하인 경우는 단순히 말이 느린 것인지, 정신지체가 있거나 자폐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꼭 하길 권합니다.

말이 늦는 이유

1. 언어 자극이 부족한 경우

주양육자가 말이 너무 없거나 대화가 아닌 동영상 같은 노출만 많은 경우 아이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옹알이나 표현에 적절한 반응을 못해주었다면 말이 늦게 트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사람의 말이 아닌 영상만 볼 경우 영상의 대화는 뇌에서 소음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주양육자와의 언어적 신체적 자극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자극이 없거나 방치할 경우 언어 자극이 없어 말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라도 부모가 혼자서 노래나 말로 다양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2. 유전적 요인

부모나 가족이 말이 늦는 경우 유전적으로 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경과를 지켜보며 대학병원에서 같이 검사받기를 권유합니다. 또한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지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초기에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은 말이 늦는 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은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이기 때문에 언어지연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청력의 원인
듣지 못하는 아이가 말을 못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대부분 청각장애의 경우 눈에 띄지 않는 질환이어서 청력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두 돌이 다되어까지 알기 어렵습니다. 청각언의 발달은 만 2세까지 발달이 이루어지는데 중요한 시기인 만 2년 내내 소리를 듣지 못하면 발달이 지연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선천성 청각장애이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재활훈련을 한다면 언어발달지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의 유무를 확인하는 신생아 청각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니 병원에서 꼭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4. 주입식 교육
한글교육이나 교재 등을 이용해서 아직 말이 안 트인 아이에게 주입식으로 교육을 시키거나 아이에게 자꾸 말을 따라 하라고 강요하는 등 아이가 부담을 느낄만한 행동도 언어지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기 영어교육으로 인해 아직 말이 서투른 아이에게 영어단어를 주입식으로 외우려고 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언어를 자극하는 방법>
다양한 환경의 소리 , 예를 들면 시계 소리, 딸랑이 소리, 노랫소리들로 다양한 청각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는 이름을 불러 인식을 해주면 좋습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는 알아듣지 못해도 그에 대한 답이나 반응을 해주며 대화를 하는 것이 좋고 매일 밤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던가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 말할 때는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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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성이란 무엇일까요?

"자기 주도성이란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자기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며 모든 행동은 자기의 결정이라는 것인데요."

여기에 더해 저는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자기 주도적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때로는 잘되지 않고 어려움이 있을 때 잘 극복해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내 삶의 주체를 나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서구사회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엄마와 아이는 하나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를 자기의 소유로 여기던가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때로 아이는 반항을 하게 되던가, 엄마에게 의지하는 의지박약 아가 되기도 합니다. 모든 문제는 사실 부모의 양육과 가치관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나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부모의 영향이 가장 많이 미치는 1세에서 7세에서 아이의 능동적인 행동들을 저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본인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합니다.

어설픈 동작들로 자신이 해보겠다고 하지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내가, 내가"라는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들이 본능적으로 인간은 주체적이고 자기 주도성이 내재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지 못하는 것은 부모의 인내심입니다.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긍정적인 맘과 빨리빨리 해결하려고 드는 조급함의 마음입니다.


1. 실수를 하더라도 지켜보고 기다려주기

아이가 양치나 옷 입기, 신발 신기 등 실수하고 어설프더라도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세요. 시행착오와 여러 번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아이는 더 성장하고 능숙해집니다.

2.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

같은 나이라도 아이들의 발달은 다 다릅니다. 어떠한 아이라도 모든 영역에서 뛰어날 수는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빠른 아이는 언어적으로 느릴 수 있고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그대로를 바라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비교하지 않고 인정하고 도와주세요.

3. 선택권과 책임감을 주기

아이에게 일방적인 통보나 명령보다는 A와 B 중 스스로 선택하는 연습을 하게 해 주세요.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선택했다는 뿌듯함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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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수록 양치전쟁 시작되시죠?

잠들기전 양치전쟁 , 어떻게하면 손쉽고 엄마도 아이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까요?

일명 우리아이 유치 지켜주기!!

36개월부터 시작된 치과 검진 그리고 매달 불소도포 잘 진행하고 계신가요?  혹시 ​한번도 치과에 가지 않았던가

불소도포를 진행하지 않고 계시다면 불소도포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꼭꼭 해주세요.

보통 돌 즈음이면 6개의 유치가 나온답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칫솔을 이용하게 되고 어린이 전용치약을 이용해서 칫솔질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무불소 치약을 꼭 추천드리구요. 칫솔도 아이 유치에 맞게 헤드부분이 작은걸로 추천드려요. 칫솔에 따라서 아이들이 이닦기를 즐기냐 아니냐의 문제도 크더라구요. 유치가 상하면 영구치를 보호하던 막이 깨지면서 영구치도 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쪽쪽이를 오래한 아이의 경우 이가 돌출될 수 있으니 돌이후에는 쪽쪽이를 꼭 끊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내 입속에 칫솔모가 잇몸과 이를 자극하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이닦는 시간에 놀이로 접근해서 즐거운시간이라는 것을 익혀주는것이 좋아요.


1. 부모님의 양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엄마 아빠와 다 같이 양치하는 모습을 보면 거부반응도 많이 줄어들고  가족들이 다 함께 놀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2.​ 거울을 보며 양치해요.

이 나이때 거울보기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거울을 보며 자신의 입속 치아를 보고 양치하는 놀이를 자주 시켜주었지요. "요기에 치아벌레가 있네 " 하며 같이 벌레 물리쳐볼까? 하니 열심히 칫솔질을 하며 자연스레 이닦기로 발전했어요.

3. 양치책을 읽어줘요.

양치나 세균을 내용으로한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어 이안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있고 칫솔로 캐릭터의 이를 닦아주는 시간을 가져서 자연스럽게 양치에대한 관심을 유도해요.

4.서로 닦아주기

엄마와 아이가 서로 아 입을 벌리고 서로의 이를 닦아주어요. 놀이지만 아이가 잼있어서 또 하자고 하더라구요.

<양치자세>

어릴때는 누워서 엄마가 어금니부터 꼼꼼히 구석구석 닦아주는것이 필요해요. 저는 꼭 아이 스스로 어설프게라도 양치를 하게 한다음 엄마가 너가 다 못잡은 이벌레를 잡아볼게하며 눕혀서 마무리를 꼭 해주었어요.

혼자 닦고싶어하는 아이라면 억지로 엄마가 처음부터 다 닦아주기보다는 스스로 양치하는 습관을 가지고 엄마가 꼭 마무리해주기 잊지 마세요!! 또한 이사이 간격이 붙어있을 경우 꼭 어린이용 치실을 꼭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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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4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에이프릴입니다. 요새들어 자기고집이 쎄진 3살아들과 떼를 한번 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4살딸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중요한건 엄마도 아이도 마음상하지않게 상처주지않게 혼내는것이겠지요?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버럭 화가 올라와서 훈육하게 되면 나중에 혼낸 마음이 너무 속상해서 제가 더 상처받을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늘은 아이도 엄마도 상처받지않고 현명하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3~4세 전후의 아이들은 무조건 "아니야"하고 떼를 쓰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나이때는 자기 생각과 고집이 생겨서 자연스럽고 무조건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해요. 옳고 그름을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다고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고집을 부리는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 수용할 수는 없잖아요. 아이가 떼를 부리거나 우는상황이 피곤해서 그 상황을 빠르게 넘기려고 하나둘 들어서 다 수용해주다보면 아이는 옳고 그름을 구별 할 수없을 뿐더러 본인의 마음대로 되지않는 상황에서 언제나 떼나 울음으로 해결할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도 놀이터나 공공장소에서는 남들의 시선이 의식되어서 그냥 아이떼를 어느정도 수용하고 넘어가는 일이 생기는데 이럴때는 조용한 장소로 옮겨서 훈육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훈육방법들이 있지만 제가 경험했을때 가장 효과가 좋았던거는 떼쓰거나 우는상황에서 아이에게 더 집중해서 혼내거나 같이 화를 내는 방법보다는 그냥 아이를 무시하는방법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면 떼를 쓰는 상황에서 냉정하고 단호한 어조와 눈빛으로 "안돼 . 지금은 할 수 없어"라고 단호히 말하고 특히 아이가 엄마의 눈을 볼 수있게 같은 눈높이로 앉거나 팔을 잡고 눈을 꼭마주쳐주세요. 그럴경우 아이가 눈을 안보려고 눈을 피해도 손으로 얼굴을 잡고 눈을 꼭보며 말해주시는것이 핵심입니다.아마 그래도 아이는 더 심하게 울거나 떼를 쓸것입니다. 그럴경우 시선을 피하고 관심을 주지마세요. 울고 난리쳐도 아이가 보이는 행동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무시하세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대하다보면 어느순간 아이의 떼쓰는 행동도 줄어듭니다. 옛말에 누가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아이들도 떼를 부린다고 합니다. 아무리 떼를 써도 엄마가 관심을 두지않거나 자기뜻대로 되지않을거라는 분위기와 상황을 보면 아이의 떼는 점점 줄어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왜그러니 하고 말로 훈육하고 벌을주고 이런대처보다 더 효과적이였습니다. 중요한점은 이러한 과정을 여러번 거쳐야 고쳐진다는겁니다. 같은 상황에서 늘 엄마가 똑같이 대처하다보면 시간은 걸리지만 고쳐질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떼를 쓰는아이라면 떼를 쓰는 상황에서 엄마가 수용하고 받아주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겨우 아이는 떼를 쓰면 다 가질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아이의 경우 떼를 써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꼭 인지시키고 참고 기다리는 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고 참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엄마가 아닌상황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거절을 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도 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면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우리이제 그만 놀고 집에가서 밥먹을까?하고 물어보며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것이 아니라 집에가자하고 명령조가 되어야 합니다. 안간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또 아이는 안가고 더 놀고 싶다고 떼를 쓰게 되고 꼭 가야하는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시면 안되고 엄마에게 결정권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간다고 해도 너가 더 놀고 싶어도 지금은 저녁시간이고 늦었으니 더 놀 수 없어. 이런식으로 말로 설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엄마의 일관된 양육방식일 것입니다. 엄마의 아니오가 아이한테도 진짜 아니오가 되어야하고 엄마의 예가 진짜 예라는 긍정이 되어야하는데 저의 경우도 애가 감당할 수 없는 떼를 부리게되면 지쳐서 아니오에서 예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면 이제 육아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왜냐면 아 내가 떼를 부리면 우리엄마는 안된다고 해도 나중에 들어주겠지가 학습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관된 양육습관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를 위한 양육의 핵심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는 제한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을때 충동적인 행동이나 감당할 수없는 울음과 떼를 자제하며 이러한 행동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기 때문에 자기조절능력이 생깁니다.

떼를쓰는 아이의 훈육법

*단호한 말투와 눈빛으로 "안돼"라고 말해준 후 무시한다.

*아이가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상황에서만 결정권을 주고 엄마의 권위가 있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선택권을 주지않는다.

*일관된 양육방식으로 양육하고 되고 안되는 상황도 동일하게 지킨다.

*만족을 지연시키는 훈련을 통해 자기 조절능력과 참을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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