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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성이란 무엇일까요?

"자기 주도성이란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자기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며 모든 행동은 자기의 결정이라는 것인데요."

여기에 더해 저는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자기 주도적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때로는 잘되지 않고 어려움이 있을 때 잘 극복해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내 삶의 주체를 나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서구사회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엄마와 아이는 하나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를 자기의 소유로 여기던가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때로 아이는 반항을 하게 되던가, 엄마에게 의지하는 의지박약 아가 되기도 합니다. 모든 문제는 사실 부모의 양육과 가치관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나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부모의 영향이 가장 많이 미치는 1세에서 7세에서 아이의 능동적인 행동들을 저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본인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합니다.

어설픈 동작들로 자신이 해보겠다고 하지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내가, 내가"라는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들이 본능적으로 인간은 주체적이고 자기 주도성이 내재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지 못하는 것은 부모의 인내심입니다.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긍정적인 맘과 빨리빨리 해결하려고 드는 조급함의 마음입니다.


1. 실수를 하더라도 지켜보고 기다려주기

아이가 양치나 옷 입기, 신발 신기 등 실수하고 어설프더라도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세요. 시행착오와 여러 번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아이는 더 성장하고 능숙해집니다.

2.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

같은 나이라도 아이들의 발달은 다 다릅니다. 어떠한 아이라도 모든 영역에서 뛰어날 수는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빠른 아이는 언어적으로 느릴 수 있고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그대로를 바라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비교하지 않고 인정하고 도와주세요.

3. 선택권과 책임감을 주기

아이에게 일방적인 통보나 명령보다는 A와 B 중 스스로 선택하는 연습을 하게 해 주세요.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선택했다는 뿌듯함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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