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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새벽에 일어나 깨서 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유도 주고 안고 돌아다녀도 울음이 쉬이 그치지 않고 울기가 끊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 아빠는 잠을 못 자 피곤에 물들고 밤을 새기도 하지요. 잠투정인지 어디가 아픈 건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데요. 아이가 이유 없이 울 때 어떠한 경우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영아산통

4개월 미만의 아이가 이유 없이 자주 째서 자지러지게 울 경우는 영아산통일 경우가 높습니다. 정확한 이유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이 아직 미성숙하거나 미숙한 소화기 때문에 배가 아파 오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공갈젖꼭지나 분유를 조금 타서 먹이거나 이불로 감싸고 꼭 안아주세요.

2. 낮시간 쌓인 스트레스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활동하던가 낯선 잠자리나 장소 , 사람들을 만났다면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실이 평소와 다르거나 아빠 엄마의 자극 등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이일수록 낮시간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된답니다.

3.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수유 텀이 짧고 소변도 자주 하는데요. 생리적인 현상의 불편함으로 인해 울음으로 표현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때로는 수유 텀이 아닌데 짧게 깨서 우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들은 수유 텀이 짧아져 깨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분유와 기저귀 둘 다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점점 커가면서 수유 텀이 줄어가면서 배고픔을 느낄 수 있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장기적으로는 수유 텀을 길게 하여 밤중 수유를 하지 말아야 하므로 점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갈젖꼭지를 물려 적응기간 동안 수유 텀을 길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트림으로 인해 불편감으로 우는 경우도 있으니 수유 후 꼭 트림을 잘 시켜주세요.

4. 분리불안

보통 6개월 이하의 어린 신생아는 아기침대에서 자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의 아이의 경우 점점 부모를 알아보며 잠에서 깼을 때 아무도 없으면 부모를 찾느라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를 안거나 토닥여서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열이나 거나 아픈 경우

아이를 키울 때는 체온계를 항상 옆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1년이 되면 돌 치례를 하거나 감기에 걸릴 경우 고열이 같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기로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어질 경우도 아이가 깨서 울 수 있으니 습도기로 습도를 잘 맞추고 코가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이유들로 아이들이 불편함으로 인한 반응이니 늘 잘 살펴보고 대처하시면 현명한 육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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