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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린이집 상담을 했는데 우리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하다고하더라구요. 예민한 스타일은 기질적으로 타고 나는거 같아요. 평소보면 활발한 아이여서 마냥 활발하다고 착각 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환경이 바뀌거나 친구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달려들면 무서워하거나 움추러든다해서 저도 다시 한번 예민한 기질의 아이 육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예민한 아이를 까다로운 아이로 여기기보다 예민한 아이에 맞는 육아법이 필요한거같아요. 물론 엄마의 양육태도도 달라져야하겠지요. 확율적으로는 10명중 1명은 예민한 아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핀터레스트)
<까다로운 아이의 특징>
*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먹는양이 적고 날 컨디션에 따라 먹는 양의 변화가 심하다.
*밤잠 및 낮잠을 깊게 못자고 중간에 깨거나 잠투정이 심하다.
*겁이 많고 새로운 친구나 새로운 관계에 시간이 걸린다.

까다로운 아이는 아무래도 순한아이보다는 엄마에게 양육스트레스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질을 알고 아이를 대하다보면 자라면서 성격이나 기질적인면도 순화되고 변화되니 기질을 잘살려서 육아하는것이 지혜로운 엄마가 아닐까 생각되요. 그럼 까다로운 기질의.아이는 어떻게 육아해야할까요.


< 까다로운 아이 양육법>
* 내면에 불안이 쉽게 들어올 수 있으므로 하루의 일과를 미리 말해주거나 루틴에서 벗어난 일정이 있다면 아이에게 미리 말해주어 불안을 잠재운다.

* 훈육시에 강하게 처벌하기보다는 많이 들어주고 우선 공감을 먼저해주고 부드럽게 훈육하는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겁이 많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다그치는것은 역효과가 날 수있다.

* 공격적인 스트레스나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놀이를 해주는것이 좋다. 신문지 찢기나 공던지기 , 점프하기 등등 신체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놀이를 해준다.

* 자기의 불만족을 떼나 울음으로 표현하기 쉬우므로 엄마가 당황하지않고 아이의 1차적인 욕구를 들어준후 감정조절이 가능할 수 있게 인내심을 가지고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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