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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기질은 다양하고 타고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질은 좋다 나쁘다는 판단이 아니라 기질의 특성을 이해함으로 아이의 개성으로 받아들이고 이에 따른 양육법이 필요합니다. 단지 타고난 특성에 따라서 같은 상황에도 다른 반응을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의 기질별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1.순한 기질의 아이

순한 아이들은 말그대로 잘먹고 잘자며, 낯선환경에도 큰 어려움없이 잘 적응하는 아이들이랍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양육의 어려움없이 양육할 수 있는 순한기질의 아이입니다. 통계학적으로 전체아이들중의 약 40%가 이러한 기질에 해당됩니다. 생각보다 큰 비율입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이며 어린이집 및 친구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이고 원만한 관계를 이루어 내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들도 강압적인 부모를 만난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순한기질이라고 생각하여 아이의 행동이나 이런면에서 엄마도 같이 무뎌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경우 특히 형제 자매가 있을 경우 소외될 수 있으며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에게 양육자가 신경을 써서 상대적으로 무관심으로 양육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기질적으로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양육자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하고자 하기 때문에 부모가 하라는대로 하다보면 내적으로 받는 스트레스와 억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양육자가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순한기질의 아이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애정과 관심이 덜하진 않았는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2.까다로운 기질의 아이

부모의 입장에서는 먹는것,자는것,새로운 환경의 적응까지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주의를 요하는 아이입니다. 또한 양육을 할때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것도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그만큼 오감과 감정적인 부분이 발달한 아이들이 많으며 인지적으로 똑똑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감정적으로도 예민하기 때문에 무던하고 예민하지 않은 부모가 양육할 때 아이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이므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미숙하게 표현하는 부분을 단지 아이의 때로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감춰진 마음을 읽어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까다로운아이는 당근과 채질을 적절히 사용하여 심리적으로 제한된 환경과 규칙내에서 안정감을 주며 일상적인 생활 또한 예측가능하게 엄마가 미리 인지해주고 일정하고 동일한 패턴을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보기에는 감정의 기복이 크고 감정선이 복잡하여 어렵고 힘든아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부모가 제한된 룰을 정해놓고 그안에서 자유롭고 허용적으로 품어주는 육아를 한다면 아이에게 좀 더 편안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훈육을 엄하게 하거나 훈육의 비율과 강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는 것은 까다로운 아이에게는 맞지않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더 때를 쓰고 까다롭게 굴 특성이 있습니다. 왜만하면 허용해주고 마음을 이해해주지만 한없이 이해하고 허용한다면 버릇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분명한 한계점을 정해주고 허용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확실한 규칙을 정해두고 양육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3.느린기질의 아이

이러한 아이들은 까다로운 아이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환경과 놀이, 학습등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요하는 아이입니다. 한번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적응만하면 규칙적이고 일정하게 잘 해내는 아이들입니다. 느린기질의 아이는 반응이 느려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양육자가 성격이 다소 급한 성향의 부모라면 아이에게 빨리빨리라는 말을 수시로 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들은 엄마가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먹고 뭐든지 다 엄마가 빨리 해주려는 것을 내려놓고 아이 스스로 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서두르거나 재촉하는것은 아이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빼앗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조금 기다려주고 격려하고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것이 아이가 조금 더 성장하게 하는 힘이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부모가 가져야할 마음은 늘 편안하고 안정된 감정상태입니다. 그리고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인 상태입니다. 특히 아이가 예민한 아이일 수록 부모는 아이에게 같은 상황에서도 순한 아이와는 반대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이의 상태로 인해 짜증을 내거나 폭언이나 폭행등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엄마도 사람인지라 이런아이들은 부모를 지치고 화나게 만들 가능성이 다른기질의 아이에 비해 큽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은 예민한 아이를 더 예민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러한 아이일수록 부모가 아이의 반응에 당황하지말고 담대하고 무던한 반응을 보이는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는 부모의 반응을 보고 자신도 그 감정상태를 배울 수 있으므로 늘 이성적이고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화를 내거나 같이 소리를 지르고 처벌을 하거나 하지말고 오히려 반대로 느긋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는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아이는 부모를 안정한 감정상태와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여 점점 그 기질이 순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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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4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에이프릴입니다. 요새들어 자기고집이 쎄진 3살아들과 떼를 한번 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4살딸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중요한건 엄마도 아이도 마음상하지않게 상처주지않게 혼내는것이겠지요?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버럭 화가 올라와서 훈육하게 되면 나중에 혼낸 마음이 너무 속상해서 제가 더 상처받을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늘은 아이도 엄마도 상처받지않고 현명하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3~4세 전후의 아이들은 무조건 "아니야"하고 떼를 쓰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나이때는 자기 생각과 고집이 생겨서 자연스럽고 무조건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해요. 옳고 그름을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다고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고집을 부리는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 수용할 수는 없잖아요. 아이가 떼를 부리거나 우는상황이 피곤해서 그 상황을 빠르게 넘기려고 하나둘 들어서 다 수용해주다보면 아이는 옳고 그름을 구별 할 수없을 뿐더러 본인의 마음대로 되지않는 상황에서 언제나 떼나 울음으로 해결할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도 놀이터나 공공장소에서는 남들의 시선이 의식되어서 그냥 아이떼를 어느정도 수용하고 넘어가는 일이 생기는데 이럴때는 조용한 장소로 옮겨서 훈육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훈육방법들이 있지만 제가 경험했을때 가장 효과가 좋았던거는 떼쓰거나 우는상황에서 아이에게 더 집중해서 혼내거나 같이 화를 내는 방법보다는 그냥 아이를 무시하는방법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면 떼를 쓰는 상황에서 냉정하고 단호한 어조와 눈빛으로 "안돼 . 지금은 할 수 없어"라고 단호히 말하고 특히 아이가 엄마의 눈을 볼 수있게 같은 눈높이로 앉거나 팔을 잡고 눈을 꼭마주쳐주세요. 그럴경우 아이가 눈을 안보려고 눈을 피해도 손으로 얼굴을 잡고 눈을 꼭보며 말해주시는것이 핵심입니다.아마 그래도 아이는 더 심하게 울거나 떼를 쓸것입니다. 그럴경우 시선을 피하고 관심을 주지마세요. 울고 난리쳐도 아이가 보이는 행동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무시하세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대하다보면 어느순간 아이의 떼쓰는 행동도 줄어듭니다. 옛말에 누가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아이들도 떼를 부린다고 합니다. 아무리 떼를 써도 엄마가 관심을 두지않거나 자기뜻대로 되지않을거라는 분위기와 상황을 보면 아이의 떼는 점점 줄어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왜그러니 하고 말로 훈육하고 벌을주고 이런대처보다 더 효과적이였습니다. 중요한점은 이러한 과정을 여러번 거쳐야 고쳐진다는겁니다. 같은 상황에서 늘 엄마가 똑같이 대처하다보면 시간은 걸리지만 고쳐질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떼를 쓰는아이라면 떼를 쓰는 상황에서 엄마가 수용하고 받아주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겨우 아이는 떼를 쓰면 다 가질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아이의 경우 떼를 써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꼭 인지시키고 참고 기다리는 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고 참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엄마가 아닌상황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거절을 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도 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면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우리이제 그만 놀고 집에가서 밥먹을까?하고 물어보며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것이 아니라 집에가자하고 명령조가 되어야 합니다. 안간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또 아이는 안가고 더 놀고 싶다고 떼를 쓰게 되고 꼭 가야하는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시면 안되고 엄마에게 결정권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간다고 해도 너가 더 놀고 싶어도 지금은 저녁시간이고 늦었으니 더 놀 수 없어. 이런식으로 말로 설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엄마의 일관된 양육방식일 것입니다. 엄마의 아니오가 아이한테도 진짜 아니오가 되어야하고 엄마의 예가 진짜 예라는 긍정이 되어야하는데 저의 경우도 애가 감당할 수 없는 떼를 부리게되면 지쳐서 아니오에서 예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면 이제 육아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왜냐면 아 내가 떼를 부리면 우리엄마는 안된다고 해도 나중에 들어주겠지가 학습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관된 양육습관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를 위한 양육의 핵심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는 제한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을때 충동적인 행동이나 감당할 수없는 울음과 떼를 자제하며 이러한 행동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기 때문에 자기조절능력이 생깁니다.

떼를쓰는 아이의 훈육법

*단호한 말투와 눈빛으로 "안돼"라고 말해준 후 무시한다.

*아이가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상황에서만 결정권을 주고 엄마의 권위가 있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선택권을 주지않는다.

*일관된 양육방식으로 양육하고 되고 안되는 상황도 동일하게 지킨다.

*만족을 지연시키는 훈련을 통해 자기 조절능력과 참을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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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빠른 첫째에 비해 무엇이든 느렸던 둘째는 기는 것 , 걷는 것도 참 느려이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몇 개부터 걷게 될까요? 다른 발달 과정에 비해 걷는 것은 아이들 마다 다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만 같은 개월 수 아이보다 늦게 걷는다면 다급해지고 걱정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보통 아기의 첫걸음마는 빨리하는 경우 10개월에도 시작하는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18개월이 넘어서까지 걷지 않으면 대학병원을 가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대학병원에 가면 베일리 검사라고 대근육에 관련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느긋한 경우 20개월이나 24개월까지는 기다리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커가면서 영유아 검진을 통해 대근육 발달에 관한 질문지를 통해 우리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근육이나 소근육 발달이 지연이라면 대학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첫째는 12개월이 조금 되기 전부터 뒤뚱뒤뚱 걸어 다녔습니다. 기는 것도 빠르고 걷는 거도 빨랐지요. 16개월부터는 날아다녔던 거 같네요. 그에 반해 둘째는 어릴 때부터 엎드려놓기보다 주로 앉아놓았습니다. 그래서 엎드리기도 느리고 기는 것도 8개월이 지나서 했습니다. 진짜 느렸지요. 근데 제가 첫째에만 주로 신경 쓰고 입주 이모님께서 주로 둘째를 보셔서 신경을 덜 쓴 것도 한몫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빨리빨리 알아서 걸어준 첫째를 생각하며 시기가 되면 기고 걷는다는 느긋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빨리 기면 대근육이 계속 발달되고 자극을 받아 발달하여 서는 것, 기는 것도 같이 빨리 발달되더라고요. 기는 시기 자체가 너무 느리고 이모님도 집안일을 하시느라 애를 계속 앉아서 놓으니 기는 시기 자체가 더디고 발달도 더뎠습니다. 그때 저는 또 사업을 할 때라 같이 집에 못 있는 경우가 많았고요.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서 아이의 걷는 시기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의 성격 자체가 겁이 많거나 신중하다면 걸을 수 있음에도 안 걷는 아이일 수도 있습니다. 엄마는 이 시기에 우리 아이가 왜 걷지 않을까라는 조바심보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걷는 연습을 놀이와 같이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영유아 검진에 대근육 발달지연으로 대학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애기 8개월 조금 넘어서 갔었고 삼성서울병원으로 갔습니다. 소아과 이지훈 교수님께 진료받았습니다. 우선은 피검사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전자 검사 결과 이상은 없다고 나왔고 검사비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50만 원 정도 했습니다. 보험은 25만 원까지 지원되니 25만 원은 그냥 냈다고 보면 되겠지요. 그리고 중간에 물리치료도 예약하여 진료받았는데 성격이랑 기는 것 자체가 느려서 대근육 발달될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물리치료는 안 받아도 되고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안 걸으면 18개월에 mri를 찍자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다행히 18개월 20일 정도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뱃속에서도 출산 때 안 나오려도 출산 예정일을 지나서 유도분만으로 나온 아이인데 이것도 성격과 관련된 걸까요? 성격 자체가 느긋하긴 합니다. 언제나 여유로운 아드님이십니다. 하지만 19개월 가까이 걸어서 현재 24개월을 넘겼는데 아직 뛰는 거 자체는 잘 못합니다. 계단 오르기도 한 손으로 짚고 올라가야 하고요. 하지만 문제없이 느린아이라서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24개월 때 받은 영유아 검진 때는 이상 없음으로 나와 대학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근육 발달을 위해 제가 노력한 방법은
*허공에 자전거 페달처럼 다리 돌리기
*계단 오르락내리락 많이 하기 (기어 다닐 때)
*쇼파에 올라오도록 유도하기 (오르락내리락 대근육 자극)
*서서 피아노 장난감 치게 하기
*손잡아주고 걷는 연습하기
이렇게 대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과 놀이들을 사용했습니다. 그중에 소파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거랑 서서 피아노 치게 하는 것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확실히 엄마가 좀 더 신경 써주고 자꾸 자극을 하니 그전보다 빨리 걸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늦게 걷는 아이 중에 말도 느리고 인지도 느린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특히 눈 맞춤 등이 느린 경우는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말은 너무 빠르고 신체 중에 대근육만 느린 경우라서 다행이였는데 물리치료받는 아이들 중에 대다수가 인지도 느린 아이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참고로 늦게 걷는 아이 중에는 삼성서울병원 같은 경우에 걸음마 신발을 아이 발에 맞추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반 운동화는 아니고 발목을 고정되게 하는 특수한 신발이었고 아이 발본을 떠서 맞춤으로 진행하는 신발이었습니다.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가격이 대략 20만 원선이고 많이 신길 꺼 같진 않아서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저도 늦게기고 서고 걷는 아이를 키우며 많이 조바심도 내고 매일 검색을 하며 마음 졸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할 때 되니 다 하더랍니다. 엄마의 마음도 조금 더 기다려주는 마음을 가지고 대근육 자극을 시켜주는 운동을 겸한다면 뒤뚱뒤뚱 걷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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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들의 최대고민 수면교육에 대해 말해볼까합니다.  아이들은 수면에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해요. 물론 수면교육은 어릴때부터 잘 길들이는것이 아이와 엄마를 위해도 좋습니다. 수면교육은 크게 두가지방법으로 나뉠수가 있습니다.

<퍼버법-울다가 재운다> 와  <울리지않고 재우기>입니다.

퍼버법은 1980년대 소아수면센터 원장이였던 '리처드퍼버'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수면법의 주 원리는 아이스스로 잠들고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울려서 재우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핵심내용은 부모가 아이가 잠들어서 깨서 울거나 엄마를 찾을경우 바로, 그 즉시에 반응하여 아이한테 달려가는것이 아니라 일정시간의 텀을 두고 반응하는것입다. 또한 잠들때 까지 안아서 재우거나 부모가 옆에서 잠들때까지 있어주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간격의 차이를 두고 서서히 적응시켜나가는것이 핵심입니다.

*아이를 침대에 눕힌다. (잠잘곳과 노는 곳이 분리되어 있는것이 효과적이다.)

*잘자.이제는 자는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부모가 나간다.

*울거나 뒤척이거나 하면 즉시가는것이 아니라 5분~15분 점차적으로 그 시간을 늘려나간다.

*시간텀을 두고 아이한테가는것을 아이가 스스로 진정하고 잠들때까지 반복한다.

이론적으로는 이와같은 방법으로 퍼버법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정서상 안맞고 아이들이 우는 순간 부모님들의 마음이 약해져서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퍼버법이 어릴때 아기에게 분리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여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울리지 않고 재우기>

울리지않고 재우는 수면방법은 아이가 만족하고 편할 수 있도록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재우는 방법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육아서적으로 유명한 '베이비위스퍼' 란 책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자기전에 자장가나 이러한 걸로 정서적인 만족을 주고 등을 토닥이며 '쉬,쉬'소리를 내서 안정감을 준다. 울면 안아주고 눞히기를 반복한다. 아이가 잠들때까지 부모가 곁에 있어주는것이 가장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울리지않고 재우기 또한 수면습관으로 정립되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적응할때까지 가족의 생활패턴 또한 힘이듭니다. 아이곁에 잠이 들때까지 있어야하니까요.

그럼 어느 방법으로 재우는것이 과연 효과적일까요?

저는 3살,4살 연년생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두명다 동일하게 퍼버법으로 아이를 교육시켰습니다. 돌전까지는요.하지만 첫째가 13개월 조금 지났을때 혼자자다가 자꾸 깨고 재울때 다시 울기 시작하면서 마음 약한 신랑이 아이방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옆에 엄마가 없으면 못자게 되었습니다. 현재 4살인데 제가 옆에서 잠들때까지 같이 있어주고 저도 아이방에서 같이잡니다. 처음엔 마음약한 아빠가 들어가게 되었는데 지금은 제가 들어가서 자고 있네요. 저는 그 당시에도 신랑한테 절대 들어가지마라. 들어가면 이제부터 안들어가면 안잔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크고나서 생각해보니 기질자체가 예민한 아이이다보니 정서적으로 엄마와 같이 자는것이 더 나았을까 생각이듭니다. 단점이라면 제가 잘때까지 같이 옆에 있어야한다는점과 아이가 제가 밤에 화장실을 가거나할때 수시로 깬다는점이 아이 수면의 질에 안좋은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그에반해 저희 막내의 경우입니다. 8개월까지 도우미입주이모와 함께 잠을 잤던 막내는 처음부터 누구와 같이 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8개월에 이모가 그만두고 제가 두아이를 같이 키우게 되면서 재울껄 생각하니 막막하더라구요. 어느날 주말은 밤잠을 재우는데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결국 방에 냅두고 울게 내버려뒀더니 한시간가량 울다가 조용하더라구요. 문을 빼꼼히 열어보니 혼자 자고 있었습니다. 그다음날도 잠잘때 혼자 울다가 자게 두니 30분울다가 자더라구요. 약 일주일 그렇게 반복하고 ( 우는 시간은 점점 짧아졌습니다) 2주차부터는 잘자라고 하고 나오면 혼자 중얼거리다 잠이듭니다. 아이스스로요. 3살이 된 지금은 방에 눕히고 잘자. 하면 손흔들고 혼자 잡니다. 정말 너무 기특합니다.아마 아들이라서 좀더 맘편히 수면교육을 시켰던거 같아요.

물론 퍼버법으로 키운 막내가 잠자는시간되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그에 반해 첫째는 잠들때까지 거의 한시간 반정도 잡혀있다가 나오나봐요.  어쩔때는 애재우다가 진이 다 빠지고 제가 먼저 잠들때도 많습니다. 저는 다시 육아를 하라고 하면 막내처럼 퍼버법으로 재울꺼같습니다. 우선 엄마도 편하지만 아이가 너무 잘자요. 중간에 깨질않고 푹 숙면합니다.수면의 질이 달라요. 그에반해 첫째는 우선 저와 같은 공간에 있다보니 제가 뒤척이거나 재우고 나갈때 깰 때가 많아요. 새벽에도 잘깨구요. 그리고 부모의 삶의 질이 달라지는거같아요. 아이의 수면습관은 부모가 어떻게 잘 길들이냐에 달려 있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물론 아이의 기질에 따라 수면법도 유두리 있게 해야겠지요. 하지만 처음 습관이 힘들지 습관을 잘들여 놓으면 그때부터는 쭉 손쉽게 가는것이 아이의 수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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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엄마로 한 아이는 입이 엄청 짧고 한 아이는 늦게 걷느라 고생 많이 했죠. 첫째는 조리원 나와서부터 분유를 너무 적게 먹어서 뱃고래가 작아 안 먹는 거에 악순환이었답니다. 사실 신생아는 먹고 자고 가 다잖아요. 근데 먹는 게 적으니 잠도 깊게 못 자고 짧게 자고 그러니 또 적게 먹고..... 또르륵~ 첫째 5개월 때 다시 취업해서 회사에 들어갔는데 너무 안 먹는 아이를 이모한테 맡기니 더 안 먹고 떼쓰고 난리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까다로운 아이라 입도 짧고 이모님도 자기와 잘 맞는 사람이 아니면 힘든 아이인데 너무 무지한 엄마였던 거죠. 애꾿은 분유 탓을 하며 얼마나 분유를 많이 바꿨게요?? 정말 모든 브랜드의 분유를 먹여보았답니다. 근데 분유를 바꾼다고 달라지진 않았어요. 결국 애기 100일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용하고 유명하다는 ' 모유의 신' 빅 경숙 원장님 상담을 가게 됩니다. 예약대기도 길고 어려웠어요. 상담비도 약 10만 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분유나 모유는 그 정도이고 이유식 상담은 더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또 바뀌었을지 모르니 자세한 건 상담해보세요.

먼저 수유자세를 점검해보고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먼저 보세요. 저희 아이는 우선 먹이려고 하면 자꾸 빼고 (젖병)그리고 고개를 휘저으며 난리 부루스를 치는 타입이에요. 우선 수유자세를 잡고 아이 뒷목을 딱 고정해서 잡은 후에 수유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수유시간 및 먹여야 할 분유 양등을 적어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단톡방을 만들어 저와 신랑 그리고 저 그렇게 셋이서 궁금한 거 더 물어보고 진행사항 체크하고요. 물론 상담시간에 비해서는 상담비가 싸지 않았지만 워낙 힘든 시기라 그 당시에는 아깝지 않았네요. 지금 3살 4살 연년생을 키우는 지금 생각하면 분유 상담이 웬 말이냐 하며 느껴지긴 해요. 그 당시로는 엄마와의 애착이나 이런 것들이 좀 잘 안되었고 불안이 있어서 잘 안 먹고 어릴 때부터 잘 안 먹고 뱃고래가 워낙 작고 입이 짧은 아이라고 했어요. 억지로 먹이지 말고 말로 엄마가 많이 설명하고 우선 무턱대고 먹이지 말고 "자. 우리 한번 먹어볼까?" 모 이런 멘트와 함께 먹여보라고 했고, 젖병을 뺄 때도 말하고 빼고 기타 등등이 있었지만 상담 후 약 2주간은 효과적이었는데 결국에는 일했던 이모도 그만두고 저도 회사를 관두고 집에서 애 먹이기엔 전념하였지요. 이모 그만둔 사건은 것도 할 말이 많은데 그건 이모님 구하기란 글에서 다시 한번 써볼게요.

정리해보면

*엄마와의 교감이 먹는데 영향을 준다. 먼저 정서적으로 잘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

*나는 꼭 먹이고 말 꺼야란 마음을 버린다.

*정해진 양만 먹이고 너무 많이 타거나 과하게 먹이지 않는다.

*서서히 양을 늘려나간다.

*먹이기 전이나 먹인후에 말로 표현해준다. "자 다 먹었지. 배가 많이 안 고픈가 보구나. 다음번에 더 잘 먹어보자" 요런 식

한 달 후엔 결국 저는 저만의 방법을 찾았지만 그래도 상담을 갈까 고민되신다면 전 가라고 하고 싶어요. 그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 상담하면 엄마의 마음도 많이 잡히고 조금은 느긋해지는 듯요.

근데 결국 한 달 후에 제가 쓴 방법은 핑크퐁이나 노래 나는 책 보여주고 먹이니 대박 잘 먹었어요. 그나마 그동안의 방법 중 젤로 잘 통하더라고요. 물론 한 손으로 젖병 들고 한 손으로는 노래책을 펼치고 넘겨줘야 해서 이거 진짜 팔 떨어져 나가요. 생각해보니 저희 아이는 계속 새로운 거 보여주고 관심을 먹는 거 말고 다른 데로 유도해야 먹는 스타일이었어요. 왜 먹는 거보다 노느라고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라고 나 할까요? 태어날 때부터 저체중아에 2.29kg으로 태어나서 영유아 검진 때 하위 1%(키와 체중) 라 제가 얼마나 먹는 거에 목숨을 걸었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지금은 4살 되어서 밥두 잘 먹고 간식도 잘먹어어요. 물론 아직도 작아요. 엄마 아빠가 크지 않다 보니 아이도 작을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많이 키워서 하위 29% 정도 합니다. 많은 발전이죠?? 그래도 아직 몸무게는 하위 10% 정도네요. 말라깽이 우리 딸 ㅜ

안 먹는다고 회사도 그만두고 집순이 엄마가 되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먹이던 분에 그나마 큰 거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혼자서도 잘 먹는데 어릴 때는 정말 별의별 노력을 다했네요. 이유식도 잘 안 먹어서 결국에 노래책 엄청 보여주고 티브이 보여주고 해서 억지로 억지로 먹였어요. 밥도 잘 먹는 거 위주로만 해주고요. 근데 크고 나니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그리고 한 번은 돌 때쯤 지나서 밥 먹을 때였는데 장염에 걸려서 한 이틀을 굶었습니다. 그러니 애가 밥 달라고 난리난리 치더라고요. 결국 결론은 배고프면 먹는다.

이거예요.

안 먹어서 고민인 엄마들 있나요? 배고픔을 느끼게 한 끼나 두 끼 정도는 굶겨보세요. 아마 배고픔이 뭔지 느끼면 잘 먹을 겁니다. 그리고 너무 조바심 내는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게 필요한 거 같아요. 저 또한 그렇지 못했지만 크면 나아지고 억지로 먹이는 건 한계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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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린이집 상담을 했는데 우리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하다고하더라구요. 예민한 스타일은 기질적으로 타고 나는거 같아요. 평소보면 활발한 아이여서 마냥 활발하다고 착각 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환경이 바뀌거나 친구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달려들면 무서워하거나 움추러든다해서 저도 다시 한번 예민한 기질의 아이 육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예민한 아이를 까다로운 아이로 여기기보다 예민한 아이에 맞는 육아법이 필요한거같아요. 물론 엄마의 양육태도도 달라져야하겠지요. 확율적으로는 10명중 1명은 예민한 아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핀터레스트)
<까다로운 아이의 특징>
*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먹는양이 적고 날 컨디션에 따라 먹는 양의 변화가 심하다.
*밤잠 및 낮잠을 깊게 못자고 중간에 깨거나 잠투정이 심하다.
*겁이 많고 새로운 친구나 새로운 관계에 시간이 걸린다.

까다로운 아이는 아무래도 순한아이보다는 엄마에게 양육스트레스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질을 알고 아이를 대하다보면 자라면서 성격이나 기질적인면도 순화되고 변화되니 기질을 잘살려서 육아하는것이 지혜로운 엄마가 아닐까 생각되요. 그럼 까다로운 기질의.아이는 어떻게 육아해야할까요.


< 까다로운 아이 양육법>
* 내면에 불안이 쉽게 들어올 수 있으므로 하루의 일과를 미리 말해주거나 루틴에서 벗어난 일정이 있다면 아이에게 미리 말해주어 불안을 잠재운다.

* 훈육시에 강하게 처벌하기보다는 많이 들어주고 우선 공감을 먼저해주고 부드럽게 훈육하는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겁이 많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다그치는것은 역효과가 날 수있다.

* 공격적인 스트레스나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놀이를 해주는것이 좋다. 신문지 찢기나 공던지기 , 점프하기 등등 신체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놀이를 해준다.

* 자기의 불만족을 떼나 울음으로 표현하기 쉬우므로 엄마가 당황하지않고 아이의 1차적인 욕구를 들어준후 감정조절이 가능할 수 있게 인내심을 가지고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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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디 파르마 전제품에는 천연 에센스가 함유되어 있어 지속력이 좋고 아이들에게도 유해한 성분이 없다고 해요. 1916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대략 100년된 역사가 깊은 브랜드이죠? 100% 핸드메이드와 이탈리안메이드 제품이라고 하네요. 비싼 이유가 있네 있어.  파르마는 이탈리아에서 잘사는 도시 탑5에 든다고 하니 고급진 느낌의 제품이 발달하고 개발되어 지는건 당연한 거겠죠? 예로부터 향수는 사치품과 고급귀족들의 전유물이니 고급스러운 도시에서 수요에 따라 개발이 되어지는 건 당연한거 같아요.

 

저희는 두가지 제품을 구매하였구요. 한개는 안방에 그리고 한개는 입구쪽에 (분리수거용 쓰레기때문에 냄새잡기 위해) 놔두기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두가지 가격은 동일하구요. 가격은 108,000원 이에요. 구매시에는 비싸게 느껴졌는데 구매해서 집에 두니 인테리어효과와 냄새와 지속력이 좋아서 꽤나 잘 구매했다고 느껴지는 녀셕입니다.

두가지를 구매하였는데요. "미르토 디 파나레아" 와 "치노또 디 리구리아"두가지에요.

"치노또 디리구리아"는 안방쪽에 두면 좋을 꺼같아 구매하였고 일반적인 호텔방에서 나는 향기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활기가 넘치는 향으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향이라고 하네요. 우디계열의 향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향이에요. 가볍지 않고 달지 않은 향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이타리아 지중해가 떠오르는 그런향인거 같아요. 안방에 놓았을때는 스틱 3개는 향이 강하여 2개를 꽂아놓으니 딱 좋은거같아요.

"이탈리아 지중해의 햇살과 색채, 자연의 풍경을 재현한 향"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향수를 글로 적는다는 것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딱맞는 표현인거같아요.

약간 남자향수 느낌도 났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미르토 디 파나레아"는 달달한 향이 가미되고 여름향으로 쓰기 적당해 보이는 향입니다. 시트러스향이 강하며 은은하면서 청량한 느낌이 드는 향이에요. 자스민향도 은은하게 나고 장미향과 같이 연못의 향이 나는 듯한 상쾌한 향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달달한 향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상쾌한 향이 더해져서 끈적한 느낌이 없는 향이라 집안 입구에 놓고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였어요. 재활용분리수거 쓰레기로 인해 약간의 쿱쿱한 냄새들이 올라왔는데 좁은 공간에 스틱을 3개를 꽂아 놓으니 확실히 냄새가 잘 잡히고 중문을 열때마다 상콤한 향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네요.

 

"파나레아섬의 미르토가 전하는 짜릿한 지중해의 향" 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향에 대해 써놓았네요.

 

 

 

 

케이스는 위와같이 고급진 종이 케이스에 넣어져 있었어요. 두가지를 사니 세가지향의 미니 향수를 사은품으로 주고 1만원의 롯데 백화점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받은 상품권으로는 지하1층 에그타르트맛집인 "타르트"에서 에그타르트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흡입하였어요.  다른이야기지만 여기 에그타르트는 진짜 너무 맛있어요. 일일 일타르트하고 싶은 맛이라고나 할까요?

 

 

 

 

180ML입니다. 보통 2~3개월 간다고하네요. 생각보다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데 직접 써보고 다시 말해드릴게요. 스틱은 보통 7개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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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온 괜찮은 키카 소개시켜드려요. 위치는 잠실롯데타워 4층에 있어요. 최근에 생긴곳이네요.이름은< 째깍섬키즈 클래스>에요. 찾아보니 잠실과 일산 두곳에 있네요.
키즈클래스도 따로 신청할 수 있어요. 미술이랑 오감이랑 농장이랑 이렇게 다양하게 있구요. 보호자는 같이 들어가지 않고 아이와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이에요. 코로나로 다양한 활동을 못하는데 여러가지 체험을 해주고 싶어서 와보았지요. 수업공간 밖은 일반 키카수준으로 되어있어요. 첫째만 수업을 신청하고 막내는 키카에서 놀았어요.

도시농부라는 수업이 시간대와 나이대가 맞아서 신청해봅니다. 신청은 입구들어와서 수업교실 근처에서 월패드로 신청하시면 되어요. 낯을 좀가리고 처음 환경이 바뀌면 조금 적응시간이 필요한 아이라 과연 수업을 엄마없이 혼자 들어갈까 했는데 첨에 역시나 안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그냥 키카서 논다고 해서 한 10분간 잘 설득하고 달래서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고 (내부가 흙으로 되어있어요) 수업을 참여해봅니다.
달팽이도 보고 나무모자도 만들고 수업을 한 후 내부에 농장처럼 되어있는데를 들어가서 수업을 해요.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다루셔서 금방 적응해서 이거저거 체험하고 있어요. 달팽이는 어른 손바닥만하고 나뭇잎으로 모자도 만들고 들어가서는 흙을 삽으로 파고 각종 나무와 씨앗등을 심어보아요.

이렇게 저는 밖에서 지켜보아요. 엄마없어지만 불안해할까하여, 아들은 아빠랑 같이 놀고 있구요. 내부에는 카페 테리아가 있어서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팔아요.그냥 간식으로 먹기는 괜찮은거같네요. 식사로는 부실해보여요. 색연필이랑 각종 싸인펜으로 낙서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칠판 낙서하는 곳도 있고 박스로 집을 만들어 미로 처럼 해놓은되서도 잘놀았어요. 자연친화적이고 공간이 탁 트여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거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은 많이 없었어요. 아무래도 새로 생긴 공간이다보니 이곳이 약간 구석진곳에 위치하여 모르는 분들도 많은듯하네요.

 
옆의 교실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 있는데 다음번에는 그곳을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수업은 대략 50분정도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긴시간이였어요.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평소에 모래놀이를 좋아한다면 이곳에서의 시간은 딱일듯해요.


째깍섬이용 사항 및 가격, 클래스 올려놓았어요.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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